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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식사때마다 먹었던 생강, 진저 생강은 공자가 식사 때마다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생강은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이 된다. 생강, 진저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보고자 한다. " 한국인이 사랑하는 생강, 진저 " 생강은 한국 사람들과도 너무 친숙한 뿌리채소이다. 특히 한식과 관련된 음식을 만들 때 음식의 맛을 깊게 하고, 잡내를 없애기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가지 않나 싶다. 공자는 식사 때마다 생강을 생으로 먹었다고 하고, 후추와 함께 13~14세기 교역되던 향신료로 이 시기 영국에서는 1파운드의 생강이 양 한 마리와 같은 가격이었다고 한다. 허브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는 꽤나 흥미롭다. 초밥을 먹을 때 생강 초절임이 나오는데 우리 엄마는 생강을 중간중간에 꼭 먹어야 배탈이 안 난다며 일러주신다. 달.. 2023. 7. 31.
소화불량에 최고의 경험 레몬그라스 소화불량은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질병이다. 정말 사소한 원인 같지만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민감도에 따라 달라진다. 소화불량에 좋은 허브들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레몬그라스의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또한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되는 레몬그라스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레몬그라스..라고 하면 레몬과 비슷한 종류로 흔히들 오해한다. 에센셜 오일에 사용되는 식물이라고 하면 왠지 예쁜 꽃이 떠오를 듯한데 레몬그라스는 벼과로, 전혀 반대의 뭔가 덥수룩한 기다란 잡초처럼 보인다. 레몬그라스는 알데하이드 성분이 높아 마치 레몬향을 연상케 한다.향은.. 기름진듯한 시트러스의 향..이라는 말이 딱 맞는 듯하다. 시트로넬라와 비슷한데 레몬그라스가 훨씬 더 느끼한 향이다. 아주 가.. 2023. 7. 23.
타미플루 소재의 성분을 가진 스위트 펜넬 아네톨은 신종플루 약으로도 유명했던 타미플루의 소재로도 알려져 있다. 아네톨의 성분을 가지고 있는 에센셜 오일이 몇몇 있는데 그중 매력적인 향을 가진 스위트 펜넬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예전에 청담 SSG 1층에서 먹었던 샐러드가 생각난다. 벌써 8년 전인 듯하다. 한창 차움 수업을 하면서 즐겨 찾던 곳인데 샐러드가 유기농이면서 그 당시 흔하진 않았던 재료였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처음 접해본 펜넬이 있었기 때문이다. 펜넬은 에센셜 오일로 사용하기에 샐러드 재료로 만난 게 신나는 일이었지만 신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어렸을 적 감기시럽 약 먹는 걸 너무 싫어했는데 찐득한 맛과 향 때문이었다. 두 개가 너무 닮아있는 펜넬과 애니시드의 향은 그때의 기억을 가져다준다. 향이란 것이.. 2023. 7. 23.
영화 검은사제들에 등장하는 몰약과 유향 (feat 엘레미) 영화 검은 사제들에는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몰약과 유향을 태우는 장면이 등장한다. 어떤 이유에서 태운 것일까? 또한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이 되는 몰약과 유향과 함께 같은 감람과 이기도 한 아토피에 효과적이라는 엘레미까지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행위 중 하나로 향로에 몰약과 유향을 태우는 장면이 나온다. 아기예수가 태어났을 때 바쳐진 세 가지 선물이 있는데 바로 황금, 유향 (프랑킨센스), 몰약(미르)이다. 황금은 강황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특히 몰약은 예수의 죽음에 등장하기도 한다. 유향(프랑킨센스)과 몰약(미르) 모두 감람과로 나무의 수지(레진, 송진)에서 추출을 한다. 나무의 진액을 연상케 하는 묵직하고, 깊은 향이 나는데 .. 2023. 7. 21.
소나무과 퍼와 스카치 파인은 어떻게 다를까? 같은 소나무과인 퍼와 스카치 파인은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소나무과인만큼 호흡계에 효과적일 것이며 정신계 쪽으로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 아로마테라피에서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되는 퍼와 스카치 파인 에센셜 오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 같은 소나무과여도 다른 매력을 지닌다." 소나무과인 퍼와 스카치파인은 비슷한 듯 다른 오일이다. 둘 다 발삼향인데 스카치파인이 퍼보다 좀 더 하이톤의 발삼향이다. 소나무 진액이 손에 묻었을 때의 향이라고나 할까? 개인적으로는 파인이 화장실을 청소하고 나서 들어갔을 때 남아있는 세정제의 잔향을 연상케 한다. 깨끗하고, 상쾌하면서 정돈된 인상을 주는 향.. 아주 오래 전 IFA를 공부할 때 우리 스승님께서 하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스카.. 2023. 7. 19.
유칼립투스는 먹어도 되는 에센셜 오일일까? 에센셜 오일을 먹는 거에 있어 의견이 분분하다. 코알라가 먹는 유칼립투스는 사람이 먹어도 될까? 유칼립투스 오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여럿 기록되어 있다. 그렇지만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하는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의 효능은 뛰어나기에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 새롭게 인기몰이하는 유칼립투스 "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허브 중에서 몇 년 전부터 새롭게 등장한 것이 아마도 유칼립투스가 아닐까 싶다. 그 계기는 에센셜오일도 있지만 꽃꽂이나 꽃다발에 함께 넣으면서부터 이지 않을까. 나도 나의 친한 결혼식에서의 장식된 꽃이 유칼립투스가 함께였었던 기억이 난다. 식이 끝나고 유칼립투스가 이뻐 한아름 포장해서 말려놨는데..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 유칼립투스 없인 못 사는 코알라 " 유칼립투.. 2023. 7. 16.
고흐가 가장 사랑했던 나무 사이프러스 사이프러스는 고흐가 가장 사랑했던 나무로 알려져 있다. 고흐의 그림들을 보면 사이프러스 나무가 많이 보인다.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되는 사이프러스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 고흐와 사이프러스 " 왼쪽의 그림은 이다. 고흐의 그림들을 살펴보면 기다란 이등변 삼각형의 나무들이 종종 등장한다. 어떤 그림은 삼나무, 어떤 그림은 사이프러스라 되어있는데 나무들의 모습은 거의 비슷하다. 삼나무는 일반적으로 아틀라스 시더우드를 지칭한다. 그런데 고흐의 그림에 등장하는 나무는 사이프러스이다. 사이프러스는 고흐가 생전 가장 사랑했던 나무로 알려져 있다. 에센셜 오일들을 공부해 보면 참 재미있는 것이 때로는 역사, 인물, 미술과 관계가 깊다는 것이다. 사이프러스는 아로마테라피에서 종종 사용.. 2023. 7. 16.
치과에서 나는 향은 클로브 버드와 무슨 상관일까? 클로브 버드 향을 맡으면 치과의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오감을 자극하는 특유의 향이 연상된다. 과연 클로브버드 향과 치과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또한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되는 클로브 버드의 효능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보고자 한다. " 치과에 들어서면 나는 클로브 버드의 향 " 클로브 버드 에센셜 오일은 향을 맡는 순간 치과로 들어서던 기억들이 순간 떠오른다. 치과에 들어서자마자 코 속으로 퍼지는 특유의 소독 향.. 클로브 버드의 특유 향은 아마도 주 성분인 유게놀 때문인데 유게놀 성분은 항통증 효과가 있으며 실제로 치통을 감소시킨다. 이는 자연스럽게 치과에서 사용되는 약품들과도 관계를 가질 것이다. 클로브 버드의 소독향은 치과를 연상케 해 별로일 듯 하지만, 어울리는 아이들을 찾아 블렌딩.. 2023. 7. 16.
클라리세이지의 줄임말이 세이지일까? 일반적으로 세이지를 클라리세이지의 줄임말이라고도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세이지와 클라리세이지는 같은 꿀풀과 이지만 하나는 위험한 오일로 분류가 된다. 세이지 에센셜 오일과 클라리세이지 에센셜 오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려고 한다. " 세이지와 클라리세이지는 다르다." 왠지 클라리세이지의 줄임말이 세이지일 것 같지만 클라리세이지와 세이지는 다른 에센셜 오일이다. 같은 꿀풀과 이지만, 다른 종이기에 생김새도, 원산지도 다르며 특히 구성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하는 역할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이지라면 클라리세이지를 이야기할 것이다. 클라리세이지는 안전하게 포괄적으로 사용이 될 수 있지만, 세이지는 위험한 오일로 분류하여 전문가가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세이지를 대신할만한 에센.. 2023. 7. 16.
시트로넬라향은 에프킬라 냄새일까? 에프킬라의 모기향은 왠지 레몬 냄새가 나는데 레몬냄새 같지 않은 느낌이다. 가장 유력한 것은 바로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 사용되는 시트로넬라이다. 시트로넬라는 정말 에프킬라 냄새일까? 시트로넬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 한다. " 향은 추억을 회상하게 만든다." 내가 에센셜 오일을 처음 접하고 한창 공부하던 때 기억이 난다. 그때 한 대학교에서 열린 우리 스승님의 강의였는데 집에 가기 전 줄 서서 에센셜 오일을 명함에 떨어뜨린 기억이 난다. 어떤 목적이었을까? 내가 좋아하는 에센셜이었을까? 내 명함에 로즈 앱솔루트와 시트로넬라를 한 방울씩 떨어뜨렸는데 그 향이 너무 좋아 잊을 수가 없다. 그 이후로 시트로넬라는 나의 최애 에센셜오일 중 하나였었던 때가 있다. 시트로넬라는 그냥 무성하게 자란..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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