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에 최고의 경험 레몬그라스

소화불량은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질병이다. 정말 사소한 원인 같지만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민감도에 따라 달라진다. 소화불량에 좋은 허브들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레몬그라스의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또한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되는 레몬그라스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레몬그라스..라고 하면 레몬과 비슷한 종류로 흔히들 오해한다. 에센셜 오일에 사용되는 식물이라고 하면 왠지 예쁜 꽃이 떠오를 듯한데 레몬그라스는 벼과로, 전혀 반대의 뭔가 덥수룩한 기다란 잡초처럼 보인다.

레몬그라스는 알데하이드 성분이 높아 마치 레몬향을 연상케 한다.향은.. 기름진듯한 시트러스의 향..이라는 말이 딱 맞는 듯하다. 시트로넬라와 비슷한데 레몬그라스가 훨씬 더 느끼한 향이다.  아주 가끔은 비릿한 향취를 미세하게 풍기는데 신선하지 않을 경우, 그 비릿한 향이 좀 더 강하다고 한다.

향이 마냥 좋다고는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목적이 뚜렷할 때 사용하는 듯하다. 예를 들어 살균력이 강하기 때문에 공기소독제나 벌레퇴치제.. 시트로넬라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일 듯하다.

아무튼 레몬그라스에 관심을 두는 건 해외를 많이 나가보지 않은 나이지만, 일본 유후인 온천 여행에서도, 호주 울룰루 여행에서도 활용이 신기하기만 했기 때문이다.

" 일본 온천에서 만난 레몬그라스 "

엄마와 일본 유후인의 '겟토안'으로 온천여행을 갔을 때 상담을 하며 내어준 것이 바로 '레몬그라스' 티이다.

'레몬그라스' 티가 당연히 있겠지만, 일본 여행에서 처음 경험을 하였으며 직업병인지, 레몬그라스를 내어준 것이 괜히 신기하고 반갑더라.

신기한 경험 겟토안에 있는 동안이었다. 엄마가 소화가 잘 안 되시는데온천여행에서 먹었던 '레몬그라스'티를 마시고 여행 내내 위가 편하다고 하시더라.

겟토안에 있는 내내 중간중간 비치되어 있는 레몬 그라스 티를 드셨다는 거

" 호주에서도 만난 레몬그라스 "

그 후에 갔던 호주여행에서도 '레몬그라스'를 만났다. 호주 울룰루 킹스캐니언 등반 후, 가이드가 차가운 물수건을 내어주었는데 '레몬그라스' 향이 잔뜩 다더라..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한 지용성의 에센셜오일과는 다르게 수용성으로 우려낸 티도, 차가운 물수건도 레몬에 가까운 좀 더 신선한 향에 가까웠다.

여기저기 닦으며 살균효과는 물론이고, 지친 근육을 달래주는데 한몫한 듯하다.

파리가 원체 많았던 날씨였는데 아마도 레몬그라스의 효능을 알고 준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나는 레몬그라스라고 하면, 일본과 호주 여행에서 경험했던 일들이 떠오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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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불량에 좋은 레몬그라스 "

▶ 이름 : Lemongrass 레몬그라스
▶ 분류(과) : 벼과 (Poaceae = Gramineae)
▶ 학명: Cymbopogon citratus

레몬그라스는 벼과로 1.5미터의 방향성 다년초이다. 성장이 빠르며 높은 온도와 햇볕을 좋아해 열대성 기후 지역에 많이 재배된다.

아로마세러피에서 주로 사용하는 레몬그라스는 서인도 레몬그라스로 스리랑카가 원산지로 과테말라, 마다가스카르, 코모로 섬, 브라질, 베트남이 주요 생산국이다.

페르시아에서는 기원전 1세기부터 레몬그라스를 차로 마셨으며 고대 인도에서는 감염병이나 열을 다스리는 치료에 사용하였다고 한다.

싱싱한 잎으로 만든 차는 기운을 나게 하였으며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었다고 한다. 물과 함께 으깨어 머리를 헹구거나 화장수로 이용하였다.

서인도 레몬그라스는 전통 중국 한의학에서 감기, 두통, 위통, 복통, 류머티즘 통증치료에 사용하였다고 한다. 대장염, 소화불량, 위장염의 경우 차의 형태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레몬그라스 에센셜 오일은 서인도 레몬그라스의 신선하고, 부분 건조된 잎을 잘게 썰어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한다. 레몬그라스 에센셜 오일은 근육 강장제로 운동 부상, 염좌, 타박상, 탈구 등에 사용된다. 살균성이 강해 공기 소독 효과가 뛰어나며 벌레가 싫어하는 향이라 벼룩, 기생충 등 벌레퇴치제로도 사용된다.

아주 소량 사용 시 피부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새로운 활력을 눈 시원한 아침 목욕이라고 표현한다. 신경쇠약 및 스트레스와 관련된 증상에 도움이 되며 집중력이 필요할 때 추천된다.

C. flexuosus (동인도 레몬그라스)
서인도 레몬그라스 보다 상대적으로 레몬향이 더 짙게 나타난다.

▶ myrcene 0.46% (monoterpene hydrocarbon)
▶ neral 30.06% geranial 51.19% (aldehyde)
▶ nerol, geraniol, ctronellol ~ (monoterpene alcohol)

▶ 개인에 따라 자극, 과민반응
▶ 1% 이하 사용 권유. 반드시 낮은 농도로 사용

C. citratus (서인도 레몬그라스)
싱싱하고, 기름진 레몬과 흙냄새를 연상케 한다 neral 25~28% geranial 45.2~55.9% (aldehyde)

▶ nerol, geraniol, ctronellol ~ (monoterpene alcohol)
▶ 뛰어난 항진균 성과 살균성을 띠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 중요 말라리아 수용체에 대해 11시간 이상 거의 완벽하게 방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개인에 따라 자극, 과민반응
▶ 1% 이하 사용 권유. 반드시 낮은 농도로 사용

글은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일부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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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소재의 성분을 가진 스위트 펜넬

소화불량은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질병이다. 정말 사소한 원인 같지만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민감도에 따라 달라진다. 소화불량에 좋은 허브들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레몬그라스의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또한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되는 레몬그라스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