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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에센셜오일58

서로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재스민과 일랑일랑 재스민과 일랑일랑은 서로가 닮은 오일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재스민과 일랑일랑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보고, 조향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알아보려고 한다. 독일 작가인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베스트셀러였던 ‘향수’가 원작인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향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봤을 그 영화. 나 또한 몇 번을 본 듯하다. 에센셜 오일의 다양한 추출법이 나와서 본 건 맞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장르라서 더 열광하면 봤던 거 같다. 영화 향수에는 에센셜 오일 증류법도 나오고, 현대 용매 추출법 과거버전인 냉침법이 잘 표현되어 있다. 냉침법은 과거 재스민 오일의 추출방법이기도 하다. 아마 케미컬이 없던 먼 과거에는 오로지 천연에센셜 오일로 향수를 만들지 않았을까? 정말 그렇다면.. 2023. 8. 5.
남성으로 분류하고픈 시트러스 오일 (feat 레몬, 라임) 시트러스 계열의 오일 중에서 스위트오렌지, 그레이프 프룻, 만다린을 여성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남성으로 레몬과 라임을 분류해보려 한다. 또한 레몬과 라임의 효능을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특히 세제를 만들며 경험했던 레몬의 찌든 때 제거 효능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려 한다. 레몬과 라임은 성격이 비슷하며 레몬이 없을 때 대신 라임이 쓰이기도 한다. 만다린, 자몽오일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나는 시트러스계열 에센셜오일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사용한다. 시크한 느낌의 레몬, 라임 / 부드러운 느낌의 오렌지, 만다린, 자몽 그리고 양 쪽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는 버가못으로 말이다. 시트러스계열의 오일들은 어울리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함께 블렌딩 할 땐 그 날의 상황과 기분에 따라 선택이 .. 2023. 8. 4.
여성으로 분류하고픈 시트러스오일 (feat 오렌지, 자몽, 만다린) 시트러스계열 중 여성으로 분류하고픈 에센셜 오일은 바로 스위트오렌지와 그레이프프룻으로 불리는 자몽, 그리고 탠져린과 동일하게 이야기하는 만다린이다. 세 개의 에센셜 오일들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 야리야리한 향을 지닌 아이들 " 시트러스계열의 오일들은 언제나 무난하고 실패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에센셜오일 블렌딩에 있어 활용도를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 모두가 친근해하고, 익숙한 향이다. 시트러스 계열의 오일만 섞어도 향이 너무 좋은 것을.. 가끔씩 기분 전환을 위해 시트러스계열만 잔뜩 블렌딩 해서 요가 수업할 때면 꽤나 반응이 좋다. 익숙하고 친근한 향이기 때문에 반가운 느낌이라고 할까? 블렌딩 경험이 많지 않은 선생님들이 무난하게 회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조합일지도 모른.. 2023. 8. 2.
레몬스러운 에센셜 오일 비교 (feat 메이창, 레몬버베나, 멜리사) 레몬향을 연상케 하는 에센셜 오일들이 있다. 그중 가장 레몬스럽다고 생각되는 메이창, 레몬 버베나, 멜리사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레몬의 향은 참 탐스럽다. 나의 감정을 톡 하고 건드리는 것이 기분을 좋게 끌어올리고, 리프레쉬되는 것이 확실하다. 꼭 레몬이 아니더라도 레몬스러운 에센셜 오일들이 있다. 비슷한 류의 향을 맡으면 레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레몬스러움에 레몬이 들어갔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 레몬향을 풍기는 대표적인 에센셜 오일들 " 레몬의 향을 닮은 아이들은 대표적으로 " 레몬그라스, 시트로넬라, 메이창, 레몬 버베나, 멜리사" 정도로 꼽힌다. 개인적으로 레몬그라스와 시트로넬라 그리고 메이창, 레몬 버베나, 멜리사 이렇게 두 가지로 분류하고 싶다. 일단 " .. 2023. 8. 1.
공자가 식사때마다 먹었던 생강, 진저 생강은 공자가 식사 때마다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생강은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이 된다. 생강, 진저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보고자 한다. " 한국인이 사랑하는 생강, 진저 " 생강은 한국 사람들과도 너무 친숙한 뿌리채소이다. 특히 한식과 관련된 음식을 만들 때 음식의 맛을 깊게 하고, 잡내를 없애기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가지 않나 싶다. 공자는 식사 때마다 생강을 생으로 먹었다고 하고, 후추와 함께 13~14세기 교역되던 향신료로 이 시기 영국에서는 1파운드의 생강이 양 한 마리와 같은 가격이었다고 한다. 허브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는 꽤나 흥미롭다. 초밥을 먹을 때 생강 초절임이 나오는데 우리 엄마는 생강을 중간중간에 꼭 먹어야 배탈이 안 난다며 일러주신다. 달.. 2023. 7. 31.
소화불량에 최고의 경험 레몬그라스 소화불량은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질병이다. 정말 사소한 원인 같지만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민감도에 따라 달라진다. 소화불량에 좋은 허브들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레몬그라스의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또한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되는 레몬그라스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레몬그라스..라고 하면 레몬과 비슷한 종류로 흔히들 오해한다. 에센셜 오일에 사용되는 식물이라고 하면 왠지 예쁜 꽃이 떠오를 듯한데 레몬그라스는 벼과로, 전혀 반대의 뭔가 덥수룩한 기다란 잡초처럼 보인다. 레몬그라스는 알데하이드 성분이 높아 마치 레몬향을 연상케 한다.향은.. 기름진듯한 시트러스의 향..이라는 말이 딱 맞는 듯하다. 시트로넬라와 비슷한데 레몬그라스가 훨씬 더 느끼한 향이다. 아주 가.. 2023. 7. 23.
타미플루 소재의 성분을 가진 스위트 펜넬 아네톨은 신종플루 약으로도 유명했던 타미플루의 소재로도 알려져 있다. 아네톨의 성분을 가지고 있는 에센셜 오일이 몇몇 있는데 그중 매력적인 향을 가진 스위트 펜넬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예전에 청담 SSG 1층에서 먹었던 샐러드가 생각난다. 벌써 8년 전인 듯하다. 한창 차움 수업을 하면서 즐겨 찾던 곳인데 샐러드가 유기농이면서 그 당시 흔하진 않았던 재료였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처음 접해본 펜넬이 있었기 때문이다. 펜넬은 에센셜 오일로 사용하기에 샐러드 재료로 만난 게 신나는 일이었지만 신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어렸을 적 감기시럽 약 먹는 걸 너무 싫어했는데 찐득한 맛과 향 때문이었다. 두 개가 너무 닮아있는 펜넬과 애니시드의 향은 그때의 기억을 가져다준다. 향이란 것이.. 2023. 7. 23.
영화 검은사제들에 등장하는 몰약과 유향 (feat 엘레미) 영화 검은 사제들에는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몰약과 유향을 태우는 장면이 등장한다. 어떤 이유에서 태운 것일까? 또한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이 되는 몰약과 유향과 함께 같은 감람과 이기도 한 아토피에 효과적이라는 엘레미까지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행위 중 하나로 향로에 몰약과 유향을 태우는 장면이 나온다. 아기예수가 태어났을 때 바쳐진 세 가지 선물이 있는데 바로 황금, 유향 (프랑킨센스), 몰약(미르)이다. 황금은 강황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특히 몰약은 예수의 죽음에 등장하기도 한다. 유향(프랑킨센스)과 몰약(미르) 모두 감람과로 나무의 수지(레진, 송진)에서 추출을 한다. 나무의 진액을 연상케 하는 묵직하고, 깊은 향이 나는데 .. 2023. 7. 21.
명품 못지않은 클렌징 오일만들기 (feat. 제라늄, 팔마로사) 우리나라에서 클렌징오일로 유명했던 화장품 브랜드가 있었는데 최근 철수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클렌징 오일은 생각보다 만들기 쉽다. 클렌징 오일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클렌징 오일에 찰떡궁합인 제라늄과 팔마로사 에센셜 오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려 한다. 나는 국민학교를 다녔는데 고학년이 올라가면서 초등학교로 바뀌어진 세대이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우리 때도 인원수가 많이 줄었는데 그래도 40명 정도는 줄 곧 유지를 한 듯하다. 아무튼 학교를 다니면서 항상 창가에 즐비해 있던 색깔이 화려한 식물들 기억난다. 하얀색 플라스틱 화분에 심어져 있는 빨갛고, 진한 핑크빛이 유독 많았던 꽃인데 어른이 되고 나서야 그 식물이 제라늄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제라늄은 굉장히 화려하면서 향을 내뿜는 식물이다. 에센셜 오일.. 2023. 7. 21.
소나무과 퍼와 스카치 파인은 어떻게 다를까? 같은 소나무과인 퍼와 스카치 파인은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소나무과인만큼 호흡계에 효과적일 것이며 정신계 쪽으로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 아로마테라피에서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되는 퍼와 스카치 파인 에센셜 오일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 같은 소나무과여도 다른 매력을 지닌다." 소나무과인 퍼와 스카치파인은 비슷한 듯 다른 오일이다. 둘 다 발삼향인데 스카치파인이 퍼보다 좀 더 하이톤의 발삼향이다. 소나무 진액이 손에 묻었을 때의 향이라고나 할까? 개인적으로는 파인이 화장실을 청소하고 나서 들어갔을 때 남아있는 세정제의 잔향을 연상케 한다. 깨끗하고, 상쾌하면서 정돈된 인상을 주는 향.. 아주 오래 전 IFA를 공부할 때 우리 스승님께서 하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스카..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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