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어느 순간부터 증상이 없어졌다. (인간에게 이로운 에센셜오일)

'2016년 학원을 시작했을 초반에도 응급실행은 계속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학원을 운영하는 어느 순간부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음을 알아차렸다.

아로마요가를 2010년에 시작하고 오프라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센터였는데 수업시간마다 블렌딩 한 오일을 사용하니 에센셜 오일을 가까이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좋아졌을 것이다.

" 힐링이 필요해? 요가를 꾸준히, 에센셜 오일을 가까이 "

아로마요가의 슬로건이다. 어쩌면 내 스스로에게 거는 마법의 주문 같은 슬로건이었는지도 모른다.

어느 순간부턴 증상이 많이 사그라들어서 잊고 지내는 날이 더 많다. 응급실도 간 기억이 거의 없다. 분명 에센셜 오일을 가까이했던 결과가 분명하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면 기관지가 약해서 갑자기 목 안쪽이 이유도 없이 갑자기 마르면서 참을 수 없는 기침을 했었다. 그래서 극장이나 정적이 흐르는 조용한 곳을 가면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증상 또한 지금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기억나는 회원님들의 경험이 있다면 안젤리카를 포함한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 한 날이었는데 수업이 끝나고 한 분이 오셔 콧물이 계속 흘렀는데 오일 호흡 후, 콧물이 멈췄다.라는 이야기는 안젤리카가 습한 걸 말려주는 역할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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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아로마테라피 자격증반 교육 때 함께 모였던 6명 정도 되는 선생님들 대부분이 생리가 정말 불규칙하거나 몇 개월이고 생리가 없었던 선생님들도 수업 시작 1개월 후, 정말 언제 그랬냐는 듯 다들 정상적인 생리를 했다는 사례를 통해 여자는 에센셜 오일을 가까이하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겠구나 싶더라.

그 외에 에센셜 오일의 긍정적인 다양한 경험담은 기억이 날 때마나 하나씩 꺼내는 중이다. 

에센셜 오일은 기본적으로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진다. 그리고 조금만 살펴보면 인간에게 좋지 않은 것이 없다. 에센셜 오일에 따라서 다르지만 세포재생, 항염증, 항통증, 건위, 수면, 호르몬 조절, 수분 공급, 항알레르기, 거담, 항천식 등 어떠한 증상이라도 들어맞는 적임자의 에센셜 오일이 있다는 것은 정말 우리 인간의 삶에 있어 꼭 필요한 보완대체의학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에센셜 오일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은 쉽게 인지하지 않아야 하며 반드시 사용하고자 하는 에센셜 오일에 대한 공부를 한 후, 사용했을 때 그 효과가 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그나저나 나는 정말 이제 완전하게 괜찮은걸까?

(6) 갑자기 들이닥친 증상을 내가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