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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파프리카 그리고 피망 비타민C 함량과 효과

by aromayoga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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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풍부한 파프리카 그리고 피망

메가도스 용법으로 인한 소화불량이 심각해 더 이상 비타민C를 알약으로 먹지 않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VC는 언제나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충족시켜 줄 나에게 최종 선택된 식품은 바로 청파프리카다.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점, 그리고 VC 함량이 제일 높은 홍피망 대신 청파프리카를 선택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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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망과 파프리카는 정말 다를까? "

피망과 파프리카의 다른 점을 찾기 위해 얼마나 정보를 뒤졌는지 모른다.. 결론은!!!! 고추를 개량한 것이 피망, 피망을 개량한 것이 파프리카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피망과 파프리카를 다른 채로라고 보지만 서양에서는 과육 특성이 조금 다를 뿐, 같은 채소로 보는 경우가 많단다.

다르게 보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객관적으로 보이는 뉴스가 정말 없다. 그래서 나무위키를 기준으로 한 정보 중심을 토대로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만을 찾아봤다.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과육이 두껍고, 수분감도 많고, 달다고 한다. 거기에 반해 피망은 매운맛이 있다고 하고.. 이렇게 찾아보고 저렇게 찾아보고.. 

취합한 정보로는 비타민 C의 함량은 100mg 당 홍피망의 VC는 190mg, 청파프리카의 VC는 160mg 이다. 물론 다른 컬러의 파프리카와 피망의 VC도 당연히 높겠지만 파프리카와 피망을 통틀어서 1,2 순위를 정한 것이다. 결론은 파프리카도 피망도 VC가 높다는 것이다. 특히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이 100mg, 세계보건기구는 1000mg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하기 때문에  하루 반 개에서 한 개 정도면 하루 비타민C 섭취 함량이 충분할 것이다.

처음에 청파프리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기도 하고, 내가 먹었던게 다른 색깔의 파프리카에 비해 과육이 얇아서 피망이 아닐까라는 의심과 함께 다음 주문은 과감하게 피망을 했는데 파프리카와 피망의 맛은 확실히 달랐다. 파프리카가 좀 더 맛있다. 구워서 먹는다면 피망도 괜찮겠지만 날 것으로 먹는다면 파프리카파 확실히 달고, 수분감이 높아 목 넘김이 좋다.!! 개량 품종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 파프리카 그리고 피망의 효능은 바로 VC "

파프리카와 피망의 효능은 바로 비타민C였다.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은 인터넷 정보에 참 많았는데 눈여겨보지 않았는지 이제야 찾아보니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피망이다.

홍피망은 청피망보다 VC 함량이 훨씬 높다. 홍피망 100g에는 비타민 A가 성인 일일 권장량의 절반, 비타민C는 성인 기준 하루 섭취량의 약 3배가 들어있다.

와... 이럴 수가.. 그렇게 찾던 VC가 늘 마트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니.. 갑자기 이토록 반갑고 반가울 수가 없다. 다른 영양소도 있겠지만 VC에만 집중해도 충분하다. 거기에 조직이 견고하기 때문에 열을 가해도 비타민C 가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특히 비타민A는 지용성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 시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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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C의 효능을 알아보자 "

1) 콜라겐의 합성
미국 국립보건원 (NIH)에 따르면 우리 몸에서 콜라겐을 합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타민C가 필요하다고 한다. 콜라겐은 신체에서 장기는 물론 머리카락, 피부, 손톱, 힘줄, 인대 등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기존 콜라겐 분자가 파괴되고, 생성 능력도 감소하게 된다. 그러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상처 치유 능력이 저하된다. 하지만 VC 섭취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 수 있으며 실제로 확인한 연구 결과도 있다.

2) 대표적인 항산화제
VC는 우리 몸에서 과도해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 하나이다. 항산화제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의 조직 손상 가능성을 낮추는 면역 체계를 적극 지원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 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VC를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력이 좋아져 감기 등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감기에 VC를 강조하는 이유이다.

미국 검안협회에 따르면 VC는 활성산소의 제거는 눈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백내장 발병 위험을 낮추고 노화에 따른 황반변성(AMD)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고 한다.

3) 뇌 기능 향상
VC는 뇌가 신체의 다른 곳에 신호를 전달할 때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해준다고 한다. 또한 뇌의 인지 기능에 도움을 주어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4) 철분 흡수 촉진
VC는 체내 철분 흡수를 촉진한다. 철분은 체내에서 산소 운반과 혈액을 만들어내는데 관여한다. 빈혈은 철분 부족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출처: 미국 건강정보매체 : 에브리데이헬스 (Everyday Health) 요약>

" 색깔별 맛이 궁금했다. "

대량으로 처음에 주문한 건 청파프리카지만 빨간색 맛이 궁금했다. 마트에는 피망은 없고, 파프리카만 있다. 빨간색과 주황색 파프리카와 함께 내가 주문한 청파프리카를 함께 먹기 편하게 잘랐다. 아무튼 주황색과 빨간색의 파프리카 맛은 좀 더 새콤하고 수분이 많다 진짜 파프리칸가 보다.. 그러니까 샐러드에 더 잘 어울리는 맛이다. 거기에 반해 청파프리카는 정말 오이고추 같다. 내 입엔 청파프리카가 훨씬 맛있다.

그런데 내가 주문한 청파프리카와 빨간색, 주황색 파프리카 과육의 두께가 다르다. 청파프리카의 과육이 훨씬 더 얇은데 혹시 청피망이 청파프리카로 판매되었던 것일까? 그래서 그다음엔 과감하게 청피망을 샀는데 청파프리카와 확실히 맛이 다르다. 청파프리카가 풋내가 없고, 달고 맛있는 오이고추 맛이다. 청파프리카가 품종 개량인 것에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청파프리카에 입맛이 맞춰져 버렸는지도 모른다. 먹다가 조금 싫증 나면 구워서 고기랑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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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청파프리카로 최종 선택했다.!! "

오이고추 너무 좋아하는데 청파프리카 정말 오이고추 같아서 너무 맛있다. 앉은자리에서 쌈장 찍어 3개나 먹어버렸다. 엄마는 원래 파프리카를 싫어하는데 드셔보더니 오이고추는 풋냄새가 나는데 이건 풋냄새 없이 정말 맛있는 오이고추 같단다. 평균치로 보면 홍피망 100g 당 들어있는 VC가 190mg 정도이다. 정말 높다. 같은 피망이고 청피망보다 20일 정도 더 길러내는 것이 바로 홍피망이라고 한다.

홍피망이 VC가 가장 높다고 하더라도 피망은 피망이며 파프리카가 피망의 개량 품종이라 하더라도 컬러가 다르더라도 그 뿌리는 같을 것이다. 그리고 파프리카도 피망도 1개의 무개는 조금 큰 건 200g이나 된다. 웬만해선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킨다. (하루 권장량 100mg)

그리고 내가 먹는 패턴을 보니 파프리카를 먹으면 2,3개나 먹어버린다.. 맛있다. 큰일 났다.. 하루 VC 적정 권장량은 100mg이니까 꼭 홍피망이 아니어도 충분할 것 같다. 물론 빨간 아이니까 VC 말고도 좋은 효능이 또 있을 것이다. 조리 없이 섭취를 기준으로 피망의 맛이나 식감이 별로라면 구워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오이고추와 비슷한 식감인 청파프리카가 내 식성에 딱이다. 밥 먹을 때 반찬으로 딱 내놓기도 좋다. 비타민 C를 약으로 먹지 않으니 이제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일이 없을 것임에 너무나도 기쁘다는.. 그런데 파프리카는 대량으로 샀더니 시간이 좀 지나면 노랗게 익는다. 노랗게 익으면서 수분감이 더 생기는 것 같다. 이래나 저래나 맛있다. 앞으로 자주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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