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에 올려먹는 고수는 에센셜 오일도 있다.

흔히 고수는 쌀국수에 올려먹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향이 독특한 고수는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된다. 코리안더라고 불리는 고수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쌀국수가 처음 나왔을 때 기억이 생생하다. 부산의 롯데 백화점에서 엄마와 함께 먹었는데 첫 경험은 말 그대로 최악이었다. 그런데 이후로 베트남에서의 쌀국수를 경험하고선 신세계를 맛보았으며 나 또한 쌀국수를 좋아한다.

그런데 내가 독특한 향취의 향신료, 향신 허브들을 꺼리는데 유독 고수를 먹지 않는다. 머라고 해야할까.. 왠지 내 입맛엔 메인 음식을 가리는 듯한 너무 강렬한 맛과 향을 지녔다.

그런데 한 기사를 본 고수 특유의 향과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단일염기다형성의 염색체를 지니고, 그 중 한 유전자가 고수 속의 알데하이드를 감지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게 나인 듯하다.. ㅎ

그런데 나는 이해할 수 없지만, 주변만 보아도 고수 매니아가 많다는 거.. 또한 고수는 비타민K, 베카카로틴이 들어있고, 칼륨이 풍부해 몸속의 짠기와 노폐물을 빼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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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수를 먹지는 못하지만 에센셜 오일로 오일 블렌딩과 조향에는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에센셜 오일로의 명칭은 정확하게 코리앤드시드라고 한다. 고수의 씨앗을 추출하는 것이다. 에센셜 오일의 향취는 고수의 생 잎을 먹었을 때와 사실 비슷한 거 같다. 은근하게 달고, 우디스럽고, 맵다.

특히 조향에서는 스파이시 향을 구분이 되어지기도 하며 플로럴과의 조합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에센셜 오일 블렌딩시에도 의외로 꽃 계열의 에센셜 오일과 잘 어울린다. 

" 중국 파슬리 코리안더 "

▶ 이름 :  Coriander 코리안더
▶ 분류(과) : 산형 화과 (Apiaceae)
▶ 학명: Coriandrum sativum

코리안더는 산형화과로 고수, 중국 파슬리라고도 한다. 1미터 높이의 강한 허브로 밝은 녹색의 섬세한 잎과 레이스 같은 흰색 꽃들을 피우며 둥근 씨앗을 맺는다.

유럽, 서아시아 지역에서 기원하며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에서 오일이 생산된다.

역사가 깊은 허브로 고대 이집트 람세스 2세 무덤에서 씨앗이 발견되기도 했다. 중국인들은 영생을 주는 것으로 믿었으며 중세시대에는 최음제로 사용되었다.

씨앗과 잎은 장식용, 또는 가정용 향신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치료학적으로는 즙의 형태로 어린이 설사, 소화장애, 복통, 거식증, 고창 증세에 사용되었다.

소화제의 식향으로 사용되며 비누, 화장실 제품, 향수 원료로 사용되며 육류제품, 알코올음료, 담배의 향 첨가물로도 사용된다.

코리안더 에센셜오일은 으깬 종자를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하며 달콤하고, 우디 하며 매운 향이 난다. 코리안더 에센셜오일은 순환에 도움이 된다.

관절염, 통풍, 근육통, 류머티즘 치료에 추천되며 소화불량, 메스꺼움 설사, 식욕감퇴 등에 사용될 수 있다. 감기, 독감 등에도 유용할 수 있으며 신경쇠약, 편두통 등에 효과적일 수 있다.

▶ linalool 55~75%, geraniol 1.7~22% (monoterpene alcohol)
▶ α-pinene 9.3 ~11%, ~ (monoterpene hydrocarbon)
▶ camphor 0.9~1.1% (ketone)

▶ 다양한 케모타입이 존재한다.
▶ 잎에서 추출하는 경우 decylaldehyde (aldehyde)의 함량이 높다.
▶ 적정량 사용 

글은 제 초록창 블로그에서 일부 가져왔습니다.

아로마테라피가 궁금하거나 오일 사용법 궁금하신 분들 CLASS101로 수업 들으러 오세요.♥

바닐라 향을 풍기다. (feat 벤조인, 바닐라, 페루발삼)

흔히 고수는 쌀국수에 올려먹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향이 독특한 고수는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된다. 코리안더라고 불리는 고수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