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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에센셜오일

로즈우드 대신 호우드 사용은 어떨까? (feat 캠퍼 케모타입)

by aromayoga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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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향의 로즈우드는 무분별한 벌목으로 사용이 제한되었던 에센셜 오일이다. 대신 같은 녹나무과의 호우드, 캠퍼 호쇼 타입의 호 잎 에센셜 오일이 사용된다. 로즈우드와 캠퍼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하며 캠퍼의 다양한 케모타입에 대해서도 설명해보고자 한다.

로즈우드 실사

꽤 오래전, 로즈우드가 IFA(International Federation of Aromatherapists)에서는 사용제한 오일로 지정되었다. 로즈우드는 성장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고 한다. 에센셜오일을 추출할 수 있을 때까지 자라는데 필요한 시간은 약 15년으로 무분별하게 벌목되어 멸종 위기를 겼었으며 현재 브라질 정부가 계획적으로 나무를 심고 관리하지만 남미 열대 우림에서의 계속적인 벌채로 인해 환경에 손상을 준다고 한다.

건물, 조각, 프랑스의 장식장을 만드는데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일본에서는 젓가락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고 하니 목재의 튼튼함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움, 특히 로즈우드의 독특한 컬러의 매력 때문은 아닐까.. 왠지 모르겠지만, 로즈우드의 로즈가 나무의 컬러답지 않게 장밋빛을 띠고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건 아닐까? 개인적으로 로즈우드를 많이 좋아라 한다.

마음껏 사용할 수 없는 슬픔이 있지만, 가지고 있는 거라도 보관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로즈우드 에센셜 오일이 다시 조금씩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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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우드의 향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일반적인 우드계열의 느낌은 살짝 감춘 느낌이다. 분명 나무 조각에서 물, 수증기 증류로 추출한 오일인데.. 나무가 많~은 숲 속을 걸어가는데 싱그러운 향기가 나는 꽃들의 옆을 지나가는 느낌이다.

로즈우드가 제한되고 나서 대용인 호우드가 자연스럽게 그 자리를 메꾸는 듯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호우드는 절대 로즈우드의 대용으로 대신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아~~ 주 일부 비슷한 거 같기도 하지만, 굉장히 느끼한 향이 강하다고 할까. 소량을 함께 사용했을 땐, 다른 아이들과 엇비슷하게 어울리는 듯 하지만, 비율을 높일수록 함께 어우러지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체취를 내뿜는 느낌이다.

" 싱그러운 나무향의 로즈우드 "

▶ 이름 :  Rosewood 로즈우드
▶ 분류(과) : 녹나무과 (Lauraceae)

▶ 학명: Aniba rosaeodora

로즈우드 일러스트

로즈우드는 녹나무과로 중간 크기의 열대성 상록수이다. 붉은 빛깔의 외피와 심재, 노란 꽃을 피운다. 아마존 지역이 기원으로 브라질과 페루가 주요 생산국이다.

주로 목재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건물, 조각, 프랑스산 장식장을 만들 때 사용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젓가락 생산에 사용되었다.

성장 속도가 굉장히 느려 에센셜 오일을 추출할 수 있을 때까지 자라는데 약 15년이 걸린다. 그동안 무분별하게 벌목되어 멸종위기를 겪고, 현재 브라질 정부가 계획적으로 나무를 심고 관리한다.

현재는 대신해서 호우드 오일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로즈우드 에센셜오일은 작은 나무 조각을 수증기, 물 증류법으로 추출하며 달콤한 나무향, 매운 꽃향을 가지고 있다.

로즈우드 에센셜오일은 살균 작용을 하고, 세포 생장을 촉진시켜 여드름, 염증피부, 민감성 피부, 노화 피부, 손상된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 로즈우드 에센셜오일은 생기를 돋우어주면서 심신의 균형을 유지시켜 준다. 두통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압박감, 의기소침, 불안에 사용하면 차분해지면서 활력이 생길 것이다.

linalool 80~90% (monoterpene alcohol)
α-pinene, ß-pinene, limonene (monoterpene hydrocarbon)
1,8 cineole (oxide)
sesquiterpenes ~

로즈우드의 리나롤 성분은 항경련, 진경성, 항미생물성을 갖는다.

" 케모타입이 중요한 캠퍼 "

▶ 이름 :  Camohor 캠퍼 (호쇼-호 잎, 혼쇼-캠퍼)
▶ 분류(과) : 녹나무과 (Lauraceae)

▶ 학명: Cinnamomum camphora

캠퍼 일러스트

호우드는 녹나무과로 30미터까지 자라는 키가 큰 사계절 나무이다. 빨간 씨가 줄지어진 하얀색 꽃송이를 가지고 있다. 주로 일본, 대만, 중국에서 자생한다.

호우드에서 생산되는 오일은 hon sho 캠퍼 타입,  ho sho 리나룰 타입, yu sho 시네올 타입 3가지 케모 타입이다.

캠퍼, 시네올 타입은 13세기부터 생산되어 왔지만, 리나룰 타입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하지만, 1920년대 이후 향수 산업에서 리나룰 공급원으로 생산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호쇼 리나룰 타입이 로즈우드를 대신하여 아로마테라피에서 많이 사용된다. ho sho (linalool type) 호 잎 에센셜 오일은 호쇼 리나룰 타입의 나무 잎에서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되며 깨끗하고, 달콤한 꽃냄새, 나무 냄새를 가진다.

호 잎 에센셜 오일은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주어 감기, 기침, 전염성 질병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생식기 감염에도 사용한다. 조직을 재생해 주기 때문에 노화 피부, 건성피부, 민감성 피부, 빨갛게 된 피부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호쇼 리나룰 타입 에센셜 오일은 심신이 지치고 힘들 때 안정시켜 준다. 감성을 균형화시키며 생기를 돋울 수 있게끔 힘을 준다.

linalool 93.13% (monoterpenol)
ß-caryophyllene 0.64% (sesquiterpene hydrocarbon)
camphor 0.46% (ketone)
(E)-neroli-dol 0.11% (sesquiterpenol)

호 잎 오일의 리나룰은 라벤더 오일과 동일한 형태라고 이야기한다.

캠퍼 실사

hon sho (camphor type) 캠퍼 타입은 오랫동안 감염성 질병의 전통적인 보호제로 캄 포어 덩어리를 보호용으로 목 주위에 사용하였다고 한다.

신경성, 일반 호흡기 진환, 심장마비에 사용되었다. 천연 형태에서는 다양 사용은 매우 위험하여 영국 허브 약전에서는 삭제되었다고 한다.

혼 쇼 타입은 일본 및 대만에서 자생하며 나무, 베어낸 나무뿌리, 가지들을 수증기 증류, 진공상태에서 추출되어 여러 가지 분획물로 추출된다. 향은 톡 쏘며 매운 캄 포어 향을 가진다. 통증과 관련되어 관절염, 근육통, 류머티즘, 염좌에 사용된다.
호흡계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면역력과 관련하여 감기, 전염성 질병,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흰색 캠퍼 / 시네올, 모노 테르펜을 함유하는 가벼운 분획물 갈색 캠퍼 / 80% 사프롤, 일부 테르피네올을 함유하는 중간에서 무거운 분획물 파란색 / 세스퀴테르펜 성분들을 함유하는 무거운 분획물 갈색, 파란색 캠퍼는 어떤 경우에도 치료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흰색 캠퍼는 사프롤을 함유하지 않지만, 30~50% 캠퍼를 함유한다. 흔히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된다.

m.h ~, limonene 2.71% (momoterpene hydrocarbon)
1,8-cineole 4.75% (oxide)
camphor 51.5% (ketone)

흰색 캠퍼는 사프롤을 함유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비독성, 비감 작성, 비자극성이다. 하지만, 캠퍼 함량이 높아 경련 유발 및 신경 독성을 주의해야 한다. 

글은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일부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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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yoga.kr

싱그러운 향의 로즈우드는 무분별한 벌목으로 사용이 제한되었던 에센셜 오일이다. 대신 같은 녹나무과의 호우드, 캠퍼 호쇼 타입의 호 잎 에센셜 오일이 사용된다. 로즈우드와 캠퍼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캠퍼의 다양한 케모타입에 대해서도 설명해 보았다. 특히 캠퍼의 케모타입을 구별해서 사용하는 것은 중요해 보이니 참고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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