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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에센셜오일

호주 부시 터커 퀸즈랜드 레몬 머틀 (feat 머틀)

by aromayoga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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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시 터커 중에는 퀸즈랜드의 레몬 머틀을 포함한다. 레몬 머틀은 도금양과로 머틀과 비슷한 듯 다른 생김새를 지녔지만, 다른 종이며 구성하는 화학성분도 다르다. 머틀과 레몬 머틀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퀸즈랜드 사진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 출처: 헤럴드 경제

호주 원주민들의 전통음식은 '부시 터커' 라고 불려진다. 부시 터커는 호주 원주민들이 즐겨 먹던 전통음식으로 6만 년 전부터 원주민들의 삶과 역사를 대변한다. 부시 터커에는 캥거루 고기, 핑거라임, 워리걸 그린, 레몬 머틀, 호주산 복숭아, 스노우베리, 미카다미아넛, 워틀시드 등이 있다.

그중 레몬머틀은 퀸즈랜드에서 주로 자라나는 식물로 퀸즈랜드에는 레몬 머틀 농장이 많은 듯하다. 레몬 머틀은 식용뿐만 아니라 세정제, 샴푸 등 다양하게 사용되어진다. 

특히 호주는 대부분 도금양과 식물들이 자라나며 레몬 머틀 역시 도금양과이다. 머틀과 레몬 머틀은 같은 도금양과이다. 생김새가 비슷한 듯 다른데 같은 도금양과이지만 다른 종이다. 구성하는 화학성분 또한 다르다. 레몬 머틀은 머틀과 다르게 알데하이드 성분이 높아 마치 레몬을 연상케 하는 시트러스향이 훨씬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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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틀 실사레몬 머틀 실사
왼쪽이 머틀, 오른쪽이 레몬 머틀이다.

" 유칼립투스와 비슷한 머틀 "

▶ 이름 :  Myrtle 머틀
▶ 분류(과) : 도금양과 (Myrtaceae)

▶ 학명: Myrtus communis

머틀 일러스트

머틀은 도금양과로 상록성 관목 혹은 작은 수목의 형태이다. 가지가 얇고, 껍질은 밤 적색이며 날카로운 잎, 하얀 꽃, 검은색의 열매를 가졌다. 강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지중해 지역과 아시아 서부가 원선지로 오일은 튀니지, 프랑스, 코르시카섬, 스페인, 모로코, 이탈리아 등지에서 생산된다.

머틀은 ‘사랑의 허브’라는 의미가 있으며 미의 여신 비너스에게 바쳐졌다고 한다. 비너스 여신이 이 나무로 벗은 몸을 가렸다는 데서 순결, 젊음,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이라고 한다.

이후, 결혼식 때 신부의 부케 속이나 화관으로 썼다고 한다. 고대 페르시아 사람들은 머틀을 성스러운 식물로 생각했으며 유대인들에게는 사랑과 평화의 상징이었다.

그리스 사람들은 머틀을 신성하게 여겼다고 한다. 서양 허브 의학의 선구자인 디오스 코 라이드(Dioscorides)는 잎을 와인에 넣어 숙성, 추출하여 폐와 방광염에 사용하였다고 한다.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서는 잎 추출물을 기침과 폐의 감염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하였다고 하며 16세기에 잎과 꽃은 ‘천사의 물’로 알려진 로션의 주요 성분이었다.

베리 열매는 쓴 술과 특정 알코올류에 사용되었다. 머틀 에센셜오일은 잎과 잔 가지를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향기가 매우 강한 꽃을 첨가하기도 한다.

유칼립투스와 비슷한 향으로 맑고, 상쾌한 허브향이 난다. 머틀 에센셜오일은 기관지염, 카타르 증상에 좋으며 호흡계의 만성적인 증상에 추천되며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이들에게 사용하기도 한다.

감기, 인플루엔자 등에도 사용된다. 모공을 축소시켜주어 피부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머틀 에센셜오일은 내면의 존재를 정화시켜 주며 깊은 지혜를 가져다준다.

1,8-cineole 29.89% (oxide)
myrtenyl acetate 35.9% (ester)​
최근 연구에서 항생제 물질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 호주 부시 터커 레몬 머틀 "

▶ 이름 :  Lemon Myrtle 레몬 머틀
▶ 분류(과) : 도금양과 (Myrtaceae)

▶ 학명: Backhousia citriodora

레몬 머틀 일러스트

사진은 백과사전 기준 Backhousia myrtifolia이다. 속은 다르지만 생김새가 거의 흡사하다. citriodora 일러스트는 찾기가 어렵다.

레몬머틀은 15미터까지 자라는 상록수로 매끄럽고, 녹색 향기가 나는 잎을 가진다. 호주 남부 퀸즈랜드 (Queensland)가 원산지로 희귀 식물로 한정되어 있다.

1890년 에센셜 오일 산업에 이용하기 위해 고향으로 레몬 머틀 오일을 보낸 독일 의사에 의해서 최초로 증류되었다. 상업적 생산은 1993년부터 시작되었다.

레몬 머틀은 전통적으로 레몬 향료, 방향제에 이용되는 시트랄 (citral) 성분이 풍부한 에센셜 오일의 공급원이었다. 하지만, 좀 더 경제적 공급원인 메이창, 레몬그라스 (시트랄 함량이 높은)가 대신하게 되었다.

레몬 머틀 잎은 현재에도 호주 요리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데 해물 요리, 닭 요리에 섬세한 레몬 맛을 내주며 동남아시아 요리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카퍼 라임 잎을 대신하게 되었다.

레몬 머틀 오일은 잎을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하며 달콤한 언더톤의 신선한 레몬향기가 난다. 레몬 머틀은 항미생물성의 특징을 가지며 인플루엔자, 기관지염에 좋다. 입술 헤르페스에 사용할 수 있으며 활력을 주고,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는 에너지론을 가지고 있다.

linalool ~0.4% (monoterpene hydrocarbon)
neral 35~40%, geranial 55~60% (aldehyde)
치유적 특성으로는 항세균, 항진균, 진정, 구풍 등의 효과를 가진다.
피부 과민성 주의

글은 제 초록창 블로그에서 일부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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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시 터커 중에는 퀸즈랜드의 레몬 머틀을 포함한다. 레몬 머틀은 도금양과로 머틀과 비슷한 듯 다른 생김새를 지녔지만, 다른 종이며 구성하는 화학성분도 다르다. 머틀과 레몬 머틀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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