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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에센셜오일

피부 상처를 낫게해주는 패츌리와 베티버

by aromayoga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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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에서 땅, 흙의 향을 표현하는 에센셜 오일로 패츌리와 베티버를 이야기한다. 매력적인 향을 가지고 있는 패츌리와 베티버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흙 사진

패츌리와 베티버는 아로마테라피에서 흙, 땅, 빨강, 기본적인 힘, 원기로 표현한다. 베티버는 벼과로 뿌리에서 추출하며 패츌리는 꿀풀과로 잎에서 추출을 한다.

패츌리는 가볍고 보드라운 흙의 느낌이라면 베티버는 뿌리에서 추출한 만큼 굉장히 깊은 흙을 파내었을 때 나는 향이라고나 할까? 조향에서는 패츌리와 베티버를 우디로 분류하며 고급스러운 표현을 하기 위한 중요한 향으로 이야기한다.

아로마테라피에서 베티버는 로즈, 클라리세이지와 함께 여성 3대 오일로 이야기한다. 여성 오일이라고 하면 여성의 호르몬과 관계되어 생리, 출산, 완경에 있어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 벼과인만큼 벼과 특유의 향취를 미세하게 가지고 있는데 뿌리 추출이어서 그런지 신선함에 있어 유효기간이 다른 벼과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듯하다.

패츌리베티버
왼쪽이 패츌리, 오른쪽이 베티버이다.

" 피부와 찰떡궁합 패츌리 "

▶ 이름 : Patchouli 패츌리
▶ 분류(과) : 꿀풀과 (Labiatae = Lamiaceae)

▶ 학명: Pogostemon cablin

패츌리 일러스트

패츌리는 꿀풀과로 잎이 무성한 다년생의 허브이다. 튼튼한 줄기를 가지며 잎은 크며 향기가 난다. 작은 흰색, 분홍색 꽃을 가진다. 인도네시아, 필리핀이 원산지로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남미 등의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재배된다.

패츌리는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에서 몇 세기 동안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허브를 감기, 두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구취 등에 이용하였으며 독뱀에 물린 곳에 해독제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아시아에서 패츌리 오일은 신체, 의류용 향수, 벌레 방충제 등 다방면에 사용되었으며 아랍인들은 카펫, 작물에 패츌리 향수를 뿌렸다. 패츌리는 19세기 서양에서 수십 년간 인기가 있었으며 특히 1960년대 히피 문화의 상징적 향기였다.

패츌리 에센셜오일은 발효시킨 건조된 잎을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한다. 점착성이 강하며 달콤한 허브향, 나무 냄새를 띠는 발삼 향이 난다.

패츌리 에센셜오일은 특히 피부 감염 증상에 도움이 되어 상처, 갈라짐, 궤양, 습진에 추천된다. 또한 피부를 재생시켜 주고, 보습을 해주어 거칠어진 피부에 좋고, 피부 탄력과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패츌리 에센셜오일은 심신을 안정시켜 주며 조화롭게 해 준다. 특히 과도한 정신활동, 신경이 긴장된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sesquiterpene hydrocarbons (pogostone) 62%
patchouli alcohol 33.5 %, patchoulol (sesquiterpene alcohol)
세스 귄터 핀 하이드로카본의 성분이 높아 강한 항염증성 효과를 준다.
포고 스톤은 강력한 항미생물성을 띠며 이는 살균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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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안을 가져다주는 베티버 "

▶ 이름 : Vetiver 베티버
▶ 분류(과) : 벼과 (Poaceae = Gramineae)

▶ 학명: Vetiveria zizanioides

베티버는 벼과로 키가 크고, 우거진 다년생의 풀이다. 잎이 길고 좁으며 조밀하게 나오고, 뿌리는 땅 속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다.

뿌리는 인도에서 열대 우기에 발생하는 과도한 침식작용을 예방하는 데 사용되어 토양 손실을 방지하기도 한다. 베티버는 남부 인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가 원산지로 자바 섬, 인도, 브라질, 레위나 옹 섬에서 재배된다.

인도와 스리랑카에서는 “평온을 가져다주는 오일”로 알려져 있다. 풀을 엮어 향이나 돗자리를 만들고, 부채, 발 등을 만들어 집 안에서 사용하면 향기롭고, 집안을 시원하게 식혀주면서 활력을 주었다고 한다.

아유르베다 의학에서는 베티버가 갈증, 열사병, 열, 두통 완화에 사용되었으며 오일은 관절, 류머티즘 관절염, 피부 염증성 장애를 완화시키는 도포제 성분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베티버 에센셜 오일은 건조한 뿌리로부터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되며 흙냄새와 함께 나무, 달콤한 향들이 어울려져 난다.

베티버 에센셜 오일은 부드러운 발적제로 관절염, 류머티즘, 근육통에 사용된다. 또한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생리 전 증후군 또는 완경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베티버 에센셜오일은 특히 피부의 피하조직을 강화시켜 주어 위축되고, 늘어진 피부 지방 조직이 없는 피부 등에 추천된다. 차갑게 식히고, 수분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여드름, 지성피부에 도 사용될 수 있다. 베티버 에센셜오일은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를 채워준다. 진정시켜 주고, 중심을 모아주며 회복시켜 준다. 스트레스, 불안, 불면, 우울 증상에 좋으며 극도의 피로감,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탈진한 사람에게 추천된다.

e.o은 추출된 후, 잠시 숙성 과정을 거쳐 흙냄새를 가라앉힌 후, 상품으로 출하된다.
vetiverol 50~70% (sesquiterpene alcohol)
베티버는 항미생물 활성을 띤다고 보고되었다.
점도가 높아 잘 흘러내리지 않아 사용하기가 조금 번거롭다. 대신 향기를 유지시키는 보존력이 강하다.

글은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일부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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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맥은 향신료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넛맥은 조향에서 중요하게 사용이 되기도 하고,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로도 사용된다. 넛맥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aromayoga.kr

아로마테라피에서 땅, 흙의 향을 표현하는 에센셜 오일로 패츌리와 베티버를 이야기한다. 매력적인 향을 가지고 있는 패츌리와 베티버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았다. 패츌리와 베티버는 특히 피부상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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