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 카마쥴렌과 알레르기 (feat 캐모마일, 야로우, 에버라스팅)

아쥴렌이라는 성분은 항알레르기 효과로 민감성 피부, 알레르기 피부, 아토피 피부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화과의 캐모마일과 야로우는 아쥴렌 성분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에센셜 오일이다. 캐모마일과 야로우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국화과인 에버라스팅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사진은 야로우 에센셜 오일을 베이스 오일에 떨어뜨린 사진이다.

저먼 캐모마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성분이 바로 항염증과 관련된 카마쥴렌인데 카마쥴렌은 수용성이 아닌 지용성으로만 추출이 된다. 색깔 또한 파란 것이 특징이다. 저먼 캐모마일의 카마쥴렌은 최대 약 36%까지 함유를 하는데 책에 있는 표현처럼 언더톤의 달콤한 허브향이다.

사실 로먼만큼 좋지 않고, 향 블렌딩에 있어 제한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카마쥴렌의 효능이 뛰어나 필요시에는 향은 뒷전으로 하고, 꼭 사용을 해야 한다. 저먼 캐모마일과 비슷한 오일로 야로우가 있는데 저먼 캐모마일과 야로우 모두 국화과이며 야로우 또한 카마쥴렌이 최대 약 30% 까지 함유를 한다.

그래서인지 야로우는 저먼 캐모마일과 그 향이 굉장히 비슷하다. 아마도 카마쥴렌의 특유향이 아닐까 싶다. 로먼 캐모마일은  프레쉬하고, 훨씬 더 향이 좋지만 역시나 국화과이고 카마쥴렌을 소량 포함해서 그런지 언더스러운 느낌은 비슷한 듯하다. 

" 항염 작용이 특효인 저먼 캐모마일 "

오래된 날, 두드러기가 온몸에 심하게 올라온 적이 있다. 아마도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약해져 피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졌던 것이 유력한 원인이다. 증상에 호전이 없고, 가려워, 고민을 하다.. 이럴 때 아로마테라피를 두었다 무엇하나.. 오일을 뚝딱 만들어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항염 작용을 하는 달맞이유와 칼렌듈라 호호바, 모공을 막지 않지 않고 보습을 해주는 호호바 식물성 오일에 카마쥴렌 성분이 특효인 저먼 캐모마일과 열감을 줄이고, 피부 재생에 좋은 라벤더를 2% 블렌딩 해서 약 일주일 동안 피부에 사용을 한 적이 있다.

어쩌면 오일의 효능을 확인하고 싶었던지라 식사부터 일상생활은 똑같이. 대신 매일 유산소를 해 땀을 쪽 ~ 빼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오일을 꼼꼼하게 발랐다. 피부 오일 흡수는 따뜻한 물로 하는 샤워로 인해 모공이 열리는 때가 최고인 듯하다. 많이 가려웠지만, 참았고 꾸준히 발랐던 듯하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 정도의 증상은 병원 또는 약국이 아닌 아로마테라피스트로써 해결할 수 있지 않나 라는 오기도 분명 있었던 듯하다. 에센셜 오일과 식물성 오일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정말 유익하게 사용이 될 것이다.

에버라스팅은 비싸기도 하고, 잘 사용되지 않는다. 아마도 효능적인 면에서 에버라스팅을 국화과의 다른 아이들이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런데 이탈리돈의 독소 배출에 대한 즉각적인 효과, 상처에 원액으로 응급처치가 될 수 있는 만큼 분명 매력이 넘치는 에센셜 오일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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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저먼 캐모마일, 오른쪽이 로먼 캐모마일이다.

" 민감성피부에 좋은 저먼 캐모마일 "

▶ 이름 : German Chamomile 저먼 캐모마일
▶ 분류(과) : 국화과 (Asteraceae = Compositae)
▶ 학명: Matricaria recutita

저먼 캐모마일은 국화과로 60센티까지 자라는 쭉 뻗은 줄기를 가진 1년생 허브로 섬세한 깃털 모양의 잎과 데이지와 비슷한 흰 꽃을 피운다.

번식력이 강해 스스로 자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럽과 북부, 서아시아가 원사지로 헝가리와 동부 유럽에서 재배되고 오일이 생산된다. 푸른색의 점성 오일이 특징이라 블루 캐모마일이라고도 한다.

저먼 캐모마일, 로먼 캐모마일 모두 2천 년 이상 의학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식물 전체는 달여서 우린 물은 내복용으로 복부 팽만, 과식, 복통, 위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켰으며 외부용으로는 피부, 점막의 염증에 사용하였다고 한다.

저먼 캐모마일과 로먼 캐모마일은 화학적 구성이 매우 다르지만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저먼 캐모마일은 아쥴렌 (Azulene) 함량이 높아 항염증성 작용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저먼 캐모마일 에센셜 오일은 말린 꽃봉오리를 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하며 따뜻하면서 강하고, 약간 달콤한 향으로 표현한다. 카마쥴렌 (camazulene)을 가지고 있어 잉크빛 파란색을 띠며 블루 캐모마일이라는 별칭을 갖는다.

저먼 캐모마일 에센셜 오일은 위통, 식욕부진에 효과적이다. 부은 통증성 질환에 추천, 생리 전 증후군과 생리통에도 좋다. 저먼 캐모마일의 항염증성은 이미 알려져 있으며 염증과 관련된 피부 질환, 건조, 가려움, 민감성 피부 등에 효과적이다.

저먼 캐모마일 에센셜오일은 기의 자유로운 흐름을 증진시켜 준다. 이는 신경을 편안하게 쉬게 하며 긴장, 불면증, 두통에 유용하다.

▶ camazulene 2.16~35.59% (sesquiterpene hydrocarbon)
▶ α-bisabolol 1.72~67.25% (sesquiterpene alcohol)
▶ bisabolol oxide 0~55.08% (oxide)

▶ 캐모마일 자연상태에서의 매트 리카 린이 추출하는 과정에서 카마쥴렌으로 전환되며 이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한다.
▶ 카마쥴렌은 항염증, 항히스타민 효과가 뛰어나다.
▶ 쥐 관절염 보조제에 관한 실험에서 캐모마일의 알파 비사 볼로 항염작용을 증명하였다.
▶ 국화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용금지

" 여성에게 좋은 로먼 캐모마일 "

▶ 이름 : Roman Chamomile 로먼 캐모마일
▶ 분류(과) : 국화과 (Asteraceae = Compositae)
▶ 학명: Anthemis nobilis

로먼 캐모마일은 국화과로 25센티까지 자라는 작고 단단한 다년생 허브이다. 깃털 모양의 고사리 같은 잎과 측지가 많은 줄기가 있으며 하얀 꽃을 피운다.

식물에서는 사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남부, 서부 유럽, 북아메리카에서 자생하며 영국, 벨기에, 헝가리,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재배된다.

로먼 캐모마일, 저먼 캐모마일 모두 오래된 의학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신경성 소화불량, 신경성 복통, 두통, 불면증, 우울증 증세 완화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모마일 차는 특히 여성들의 히스테리와 신경피로에 매우 효과적이며 생리가 잘 나올 수 있도록 하였으며 면역계를 높여준다고 하였다.

로먼 캐모마일 에센셜오일은 말린 꽃봉오리를 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한다. 달콤한 허브향, 과일향으로 표현한다. 에센셜 오일은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에 좋다.

불안, 우울, 두통 불면증 뿐만 아니라 생리 전 증후군, 생리불순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저먼 캐모마일 보다 향이 좋아 릴렉싱 효과가 훨씬 좋다. 민감성, 붉은 피부, 건조한 피부를 위하여 사용된다.

로먼 캐모마일 에센셜오일은 기의 흐름을 자유롭게 도와준다. 또한 정신을 조화롭게 하고, 평화롭게 하며 진정시킨다.

▶ isobutyl angelate 35~50% (ester)
▶ chamazulene ~ (sesquiterpene hydrocarbon)
▶ nerolidol ~ (sesquiterpene alcohol)
▶ ~monoterpene hydrocarbon

▶ 로먼 캐모마일은 진정성 및 항염증성을 갖는다. (흰 꽃 품종 추출 > 노란 꽃 품종 추출)
▶ 국화과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용금지

일반적으로 저먼 캐모마일은 꽃이 활짝 피면 꽃 술은 튀어나오고, 꽃잎은 뒤집어진다, 로먼 캐모마일은 저먼보다 꽃이 크며 꽃 술이 튀어나온 저먼과는 다르게 꽃 술이 평평하고, 넓다 라로 이야기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책들을 보면 로먼과 저먼을 육안으로 한 번에 구별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 저먼 캐모마일과 비슷한 야로우 "

▶ 이름 : Yarrow 야로우
▶ 분류(과) : 국화과 (Asteraceae = Compositae)
▶ 학명: Achillea milefolium

야로우는 국화과로 1미터까지 자라는 다년생 허브이다. 서양톱풀이라고도 한다. 레이스 모양의 섬세한 잎과 흰색 또는 분홍색 데이지 같은 작은 꽃들이 모여져 핀다.

유럽 전역, 아시아 서부와 미국에서 자생하며 독일, 벨기에, 헝가리 등에서 재배된다. 트로이 전쟁에서 Achillea 장군이 병사들의 철제무기에 의한 창상치료에 야로우 잎으로 치료하였다고 한다.

야로우는 1450 년대까지 치료적 특성 때문에 널리 사용되었다. 16세기 허브 학자인 제라드는 두통, 코피를 멈추게 하고, 치통에 추천하였으며 17세기 영국의 식물학자인 컬페퍼는 치질, 상처 치유를 위해 야로우 잎으로 만든 연고를 추천하였다.

야로우 에센셜 오일은 꽃과 잎에서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하며 약간 스파이시한 달콤한 허브 계열의 향기가 난다.

야로우 에센셜오일은 정맥류, 치질 치료에 유용하다. 또한 골반 부위의 감염성 질병에 사용될 수 있으며 생리통을 완화하고, 완경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상처 치료 효과가 높아 염증 피부, 상처, 흉터, 화상, 습진, 알레르기 피부에 추천된다. 야로우는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불면증, 스트레스와 관련된 증상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정체되어 있는 기와 막힌 감정을 풀어주며 깊게 억압된 분노와 슬픔에 이상적일 수 있다.

▶ camazulene 5~30% (sesquiterpene hydrocaebon) ▶ 1,8 cineol ~10% (oxide)
▶ camphor 5~20%, thujone 10~15% (ketone)

▶ 국화과 식물 알레르기 주의
▶ 소량 사용 (케톤 성분 주의)
▶ 연속적 사용 금지
▶ 아이들 사용금지 

" 원액 사용이 가능한 에버라스팅 "

▶ 이름 : everlasting 에버라스팅 국화과
▶ 분류(과) : 국화과 (Asteraceae = Compositae)
▶ 학명: Helichrysum angustifolium

에버라스팅의 별칭은 Helichrysum itlalium으로 헬리크리섬 (helichrysum), 이모텔 (Immortelle)이라고도 한다.

에버라스팅은 국화과로 60센티까지 자라는 강한 방향성의 허브로 가지가 많이 달린 줄기에 밝은 데이지를 닮은 꽃이 핀다.

잎의 강한 냄새가 카레 향기 같다고 해 카레 식물, 카레 플랜트 (Curry Plant)라고도 불린다. 지중해 연안에서 기원, 특히 동쪽 지역과 북아프리카, 이탈리아 구 유고슬라비아, 스페인, 프랑스에서 경작된다.

유럽에서는 천식, 만성 기관지염,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두통, 편두통에도 사용되었다. 달인 즙의 형태는 화상, 알레르기, 버짐 등의 피부 상태에 처방되었다.

에버라스팅 에센셜오일은 개화한 꽃대를 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하며 강하고 달콤한 과일향의 차 냄새로 표현한다.

에버라스팅 에센셜오일은 기관지염, 기침 등 호흡계에 좋고, 면역계를 강화시켜 감기, 독감, 열에 사용된다.

에버라스팅의 이탈리돈은 탁월한 상처 치유 효과를 가지며 염증과 관련된 피부질환, 알레르기, 습진, 상처 등에 효과적이다.

피부를 진정시키며 재생효과를 가진다. 기의 흐름을 조절하며 따뜻함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된다.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 nerol + neryl acetate 30~50% (monoterpene alcohol + ester)
▶ italidone 8% (Non Toxic Keton) sequiterpenes ~

▶ 이탈리돈은 탁월한 상처 치유 효과를 가진다.
▶ 기내 조건에서 황색 포도상구균, 대장균, 마이코박테리움, 칸다디 균에 대해 항미생물성을 나타낸다.

글은 제 초록창 블로그에서 일부 가져왔습니다.

아로마테라피가 궁금하거나 오일 사용법 궁금하신 분들 CLASS101로 수업 들으러 오세요.♥

아쥴렌이라는 성분은 항알레르기 효과로 민감성 피부, 알레르기 피부, 아토피 피부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화과의 캐모마일과 야로우는 아쥴렌 성분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에센셜 오일이다. 캐모마일의 종류와 캐모마일 에센셜 오일의 효능 및 야로우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국화과인 에버라스팅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저먼,로먼 캐모마일(German,Roman Chamomile)

야로우 (Yarrow)

 

에버라스팅 (everlasting, 헬리크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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