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계열의 오일 중에서도 여성의 특징과 남성의 특징 모두를 가진 중성적인 매력의 베르가못은 조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대체 불가능의 매력적인 에센셜 오일이기도 하다.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 대체 불가능 천연 에센셜 오일 베르가못의 매력 "
매력적인 향의 조합은 다양한 포뮬러가 있겠지만 아마도 베르가못은 시대와 상관없이 언제나 선호도가 높은 에센셜오일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베르가못의 원액은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이며 베르가못을 내세운 향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카테고리의 화장품에 사용되는 듯하다.
조향에서 사용되는 시트러스계열의 경우 대부분이 리모넨 성분 때문에 % 제한이 걸리기 마련이다. 리모넨은 식약처가 지정한 화장품 구성 성분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 25가지 중 하나이며 일정 % 를 넘어갈 수 없다.
그래서 조향을 할 때 전체 성분의 리모넨 함량을 계산하는데 시트러스 계열 중 베르가못은 리모넨의 함량이 적어 그나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에센셜 오일이기도 하다.
조향을 할 때 천연 에센셜 오일을 적극 사용한다는 것은 비용적인 면에서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들이 있으며 그중 하나가 베르가못이다. 물론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케미컬만큼의 사용량은 불가능하겠지만..
거기에 비하여 아로마테라피의 경우 적극 사용이 가능한 이유는 아마도 몸에 직접적으로 사용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은 약리적인 효과, 병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버가못의 감광성 (광독성)의 특징 때문에 최근에는 좀 더 안전하고, 적극적인 사용을 위해서인지 버갑틴 프리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다.
아무튼 베르가못은 굉장히 매력적인 향을 가지고 있다. 뭐라고 할까.. 분명 감귤의 냄새인데 달지 않으면서 우디스럽고 오묘하게 중성적인 느낌이다. 만다린과 라임의 중간 느낌인데 거기에 우디 함을 가졌다고나 할까. 아무튼 베르가못의 향은 중성적이면서 고급스럽고,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은 그런 향일 것이다.
나 또한 아로마테라피 에센셜 오일 블렌딩시에도 베르가못은 종종 사용되며 공간조향을 위한 포뮬러 구성을 할 때도 베르가못을 많이 사용하는 듯하다. 아로마테라피스트 출신의 공간 조향사이다 보니 에센셜 오일의 함량이 아무래도 높을 수밖에 없는 듯하기도 하다.
"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의 베르가못 "
▶ 이름 : Bergamot 버가못
▶ 분류(과) : 운향과 (Rutaceae)
▶ 학명: Citrus bergamia
버가못은 운향과로 4.5미터까지 자라는 작은 나무이다. 타원형의 잎과 작고 동그란 열매를 가지며 열매는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적도 아시아에서 자생하며 남부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에서 광범위하게 재배된다.
이탈리아 룸 바디 지역의 버가못이라는 도시에서 처음으로 오일이 사용되어 버가못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또한 오데코롱으로 알려진 화장수의 개발은 16세기 페미 니스 가문에 의해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으며 버가못 오일은 필수 성분이었기 때문에 생산이 더욱 촉진되었다.
얼그레이 티의 좋은 향기 성분을 구성하며 향수 산업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에센셜 오일 중 하나이다. 현재 화장품, 향수, 향료로 사용되며 식품, 음료, 얼그레이 티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버가못 에센셜 오일은 거의 익은 과일을 껍질을 냉압착 법으로 추출하며 진하고 달콤한 과일향, 기름진 풀냄새와 발삼 향으로 표현한다. 버가못 에센셜 오일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입, 피부, 호흡계, 비뇨기계 감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소화불량에 추천되며 특히 감정과 관련된 스트레스성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다. 면역계를 강화시키며 여드름, 지성피부, 뾰루지에도 추천된다.
버가못 에센셜 오일은 억눌린 감정을 배출하게 도와주고, 진정시키면서 정신을 고양시킨다. 심신의 기를 자유롭게 향상해 주며 새롭게 기분을 전환시켜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 limonene 33% (monoterpene hydrocarbon)
▶ linalyl acetate 31.3% (ester)
▶ linalool 13.45% (monoterpene alcohol)
▶ α-bergaptene 0.23% (lactone)
▶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시킨다.
▶ 광독성 주의 (피부가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상)
글은 제 초록창 블로그에서 일부 가져왔습니다
아로마테라피가 궁금하거나 오일 사용법 궁금하신 분들 CLASS101로 수업 들으러 오세요.♥
시트러스계열의 오일 중에서도 여성의 특징과 남성의 특징 모두를 가진 중성적인 매력의 베르가못에 대해 알아보았다. 베르가못은 조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대체 불가능의 천연 에센셜 오일이기도 하다. 특히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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