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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나는 매일 삶은 토마토를 먹는다. (feat 올리브오일)

by aromayoga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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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들이 정말 많다. 너무 많기 때문에 그 중에서 나와 잘 맞는 음식을 골라서 꾸준히 먹을수만 있다면 조금 더 건강하고 젊음을 유지하며 나이들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꼭 챙겨먹는 것 중의 하나인 토마토에 대한 경험담과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토마토 사진

" 다시 토마토를 먹기 시작하였다. "

몸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먹으려고 하는데 성격이 무언가 하나를 꾸준하게 먹는 것이 더 좋다라는 주의이다. 토마토가 몸에 좋다는건 잘 알려져 있다. 나도 토마토를 많이 먹는 편인데 꾸준하게 먹다가 먹지 않았다가.. 

나에게 마늘은 먼가 직접적으로 효과를 가져다주는 느낌이라면 양파와 토마토는 내가 쌓아두는 마일리지의 느낌이다. 1년 전부터 다시 토마토를 먹다가 주문이 번거롭다는 핑계로 잠깐 쉬었다가 올해 7월인가 8월부터 다시 먹기 시작했다. 나는 동기부여라는게 중요한 성격인데 다시 먹게된 계기의 원인은 바로 검은콩이었다.

검은콩이라기 보단 나의 검정머리를 위한 수많은 에스트로겐 함량이 많은 검은콩, 호두, 우유의 매일 먹는 양이 넘쳐났는지자궁근종이 생겼다. 물론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지만 그 주요원인 중 하나가 과다 에스트로겐이라는 것이다. 내가 집중적으로 먹었던 검은콩, 호두, 우유에는 에스트로겐을 포함하고 하루 먹었던 총 양이 100g 은 될 듯 하니 1년 동안 에스트로겐 양 또한 엄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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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으며 자궁 근종이 생겼다는 얘기에 나는 덤덤했다. 의사 선생님은 내가 검은콩을 먹었던 걸 알고있어서 원인일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과해지는 경우, 그 과한것을 덜어내기 위해 장기들이 더 많은 운동을 한다고 한다. 

내가 덤덤했던 이유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무언가 안좋아지면 극단적으로 하기보단 평상시 생활패턴 유지하면서 하나만 변화주는걸 1차적으로 선호한다. 그래서 처음엔 검은콩을 계속 먹고 싶으니 토마토를 함께 먹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한 달 뒤 추적 검진을 위해 일단 끊기로 했다. 물론 내 생활의 패턴은 그 외에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토마토도 바로 먹진 않았다.

한 달 뒤 검사결과는 역시나 근종은 온데간데 없었다. 몸이 조금 예민한편이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뜻밖의 결과였다.  그 때 깨달은건 무언가를 목적을 두고 먹을 땐 집중적으로 먹는 기간을 두자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면 일단 양이 정말.. 과했기 때문이다. 검은콩도 호두도 우유도 잘못이 없다. 욕심을 부렸던 나의 잘못인데 그래도 검정머리와 숱을 얻었으니 방법론적인걸 알아냈음에 뿌듯하다.

토마토즙, 올리브유

" 토마토의 진귀한 효능 "

유럽 속담 중에 '토마토가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 라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토마토가 몸에 좋아 먹으면 의사를 찾지않게 된다는 뜻이라고 한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는 토마토에 대해 여러번 언급했는데 대사질환, 뇌졸증 질환의 위험을 낮추며 피부미용, 탈모에도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토마토의 효능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있다. 일단 빨간색을 띠는 채소와 과일은 심장과 관계를 한다. 토마토 역시 심장에 좋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토마토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라이코펜이라고도 불리는 리코펜 Lycopene 이다. 라이코펜이 심장 질환을 위험을 줄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라이코펜은 혈압을 조절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며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또한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기 때문에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효과가 뛰어난데 특히 유방암, 전립선 암이 자라는 것을 막는데 탁월하다고 한다.

거기에 포함된 비타민K는 몸에서 칼슘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비타민C까지 포함해 면역력 강화 및 피부미용에도 좋으니 더할나위가 없다. 토마토 100g 에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타민C가 14% 비오틴이 8% 를 함유하고 있는데 비오틴은 피부, 손발톱, 모발을 재생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이 형성되는데 필요한 성분이라고 한다. 식이섬유도 10%나 포함해 식후 혈당 상승을 줄이고, 배변이 활발해진다고 한다. 

토마토 올리브유올리브유 토마토

" 토마토를 먹는 방법 "

토마토는 생으로가 아닌 익혀서 먹을 때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훨씬 더 높아진다고 한다. 여기에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등 지방을 조금 넣어서 먹으면 라이코펜을 흡수하는 정도가 10배가 높아진다고 한다.

나 또한 토마토를 하나 칼집내어 삶아서 설탕을 조금 넣고, 오일을 조금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 먹을 땐 너무 좋은데 점점 그 과정이 번거로워 인터넷을 열심히 뒤졌다. 그렇게 귀하게 찾은 삶은 토마토를 갈아서 팩으로 파는 업체를 찾았고, 그 이후로 그 업체의 삶은 토마토 팩을 주문해 매일매일 2팩씩 먹고있다.

이제는 검은콩 대신 유산균과 삶은 토마토 즙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아서 단맛은 없지만 오히려 괜찮다. 팩을 완전하게 잘라 올리브유를 한스푼씩 그렇게 두 번, 두 팩을 먹는다.

" 심장을 위해 택한 올리브유 "

내가 올리브유를 먹는건 다양한 오일 중에서 심장질환 위험을 감소가 유일할 것이다. 대부분 혈관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언급된건 없다. 나 또한 오일을 잘 알기에 내가 나열한 식물성 오일 중에서도 심장을 언급한 오일은 올리브유가 유일하다.

해외연구들을 기준으로 끊임없이 언급되는 올리브오일은 섭취시 심혈관질환 위험이 15%, 심장질환 위험이 21% 감소한다고 한다. 올리브유의 발화점은 낮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생으로 먹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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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들이 정말 많다. 너무 많기 때문에 그 중에서 나와 잘 맞는 음식을 골라서 꾸준히 먹을수만 있다면 조금 더 건강하고 젊음을 유지하며 나이들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꼭 챙겨먹는 것 중의 하나인 토마토에 대한 경험담과 토마토, 올리브유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어보았다. 어떤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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